간호소식

국민 1200명 중 4명만 항체 보유, 집단면역 아직 멀었다.

버킷리스트100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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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항체 보유율과 백신접종 예약률은 저조한 가운데 감염재생상지수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는 증가하는 등 코로나 19 관련 지표 대부분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실기한 올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검체 수집에 참여한 1200명 중 4명만이 코로나 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코로나19에 걸렸으나 확진됐던 이는 1명 뿐이고 나머지 3명은 미진단 항체양성자였다.

3명은 코로나 19에 감염됐으나 확진판정을 받은 적 없는 숨은 감염자였던 것이다.

지난해와 올해 초에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때는 항체 양성률이 0.09, 0.27이었던 것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나 우리 사회의 코로나 19 항체 보유율은 매우 낮다.

 

방대본은 "전문가들이 국내는 아직 항체 보유율이 낮고 일반 주민에게 미진단 항체양성자가 확인됨에 따라 적극적인 예방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0시까지 만 18~49세 사전 예약률은 60.2%, 60~74세 미접종자의 예약률은 23.1%에 그쳤다.

 

더딘 백신 접종에 더해 휴가철 영향까지 더해져 4차 유행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주간 감염 재생산지수도 1.10으로 집계됐다.이 수치가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이하면 유행 억제를 나타낸다.

 

권준욱 방대본 제2부 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발견되는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의 90%가까이가 미접종자 중에서 나오고 일부 접종자 중에서도 항체 미형성자, 돌파감염으로 인한 피해가 나타난다"며 "결국 치명률과 위중증률을 낮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접종률도 접종률이지만 철저한 거리두기를 통해서 피해를 최소화해야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추가 강화 대책 여부를 두고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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