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지식

코로나 부스터샷 예방효과 2차 접종의 4배

버킷리스트100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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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이스라엘 코로나 부스터샷 진행결과

이스라엘 보건부는 부스터 샷을 접종한 지 10일이 지난 후 효과는 2차 접종을 마쳤을 때보다 4배가량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중증 악화나 입원을 막는 데는 5~6배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스라엘 보건부는 구체적인 전체 연구 결과 자료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앞서 이스라엘 4대 의료관리기구 가운데 하나인 미카비도 지난주 델타 변이 확산을 막는 데 부스터 샷이 효과적이라는 조사를 내놨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코로나 19에 취약한 고령층과 중증 질환자 등을 상대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실시했다.

 

이스라엘은 최근 고령층은 물론 젊은 계층에서도 백신 접종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고령층이나 기저 질환이 있던 경우는 코로나19에 감염돼 중증으로 악화하는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7월 30일 부터 60세 이상에 3차 접종을 시작했으며, 지난 18일부터는 이 연령 기준을 4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여기에 임산부, 교사, 의료진도 부스터 샷을 접종토록 했다.

 

코로나 19 백신 3차 접종은 2차 접종 후 최소 5개월이 지났을 때 가능하다.

 

이스라엘은 전체 인구 930만 명 가운데 150만 명이 코로나 19 3처 접종을 마쳤다.

 

한편 이스라엘은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 3세 이상 어린이를 상대로 코로나 19 항체 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스라엘은 이미 12세 이상 어린이에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교육부는 항체 검사를 시작한 3~12세는 약 150만 명으로 이번 검사가 항체 생성률을 파악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19에 감염돼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갔을 경우 항체가 형성돼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항체가 충분히 형성된 어린이는 코로나 19 환자를 접촉해도 격리하지 않아도 돼 학교 출석에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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