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2명 발생(원숭이두창 원인,증상,치명률,치료방법)
원숭이두창
Monkeypox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천연두와 유사하지만 전염성과 중증도는 낮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사람 간에는 병변과 체액, 호흡기 비말, 침구 등 오염된 물질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감염자 대부분은 자연 회복되며, 치명률은 3~6% 안팎이다.
병원체
Poxiviridae과 Orthopoxvirus 속에 속하는 외피 이중 가닥 DNA바이러스
법정분류
제 2급 감염병
전파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동물이나 인체의 분비액, 혈액, 병변부위에 접촉하거나, 감염된 다람쥐, 원숭이를 섭취하는 경우 구강의 상처부위를 통해서 감염되기도함.
감염된 사람의 체액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물체를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를 통하여 사람간 전파가 가능함.
잠복기
일반적으로 7일~17일이며, 최대 4주 정도
증상
두창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나 림프절 증대가 나타남.
감염 후 2~3일의 전구기간 동안 고열, 두통, 요통, 피로를 동반함.
보통 발열증상을 보인 후 1~3일에 반구진 발진이 생기며 발진은 통상적으로 코에 제한적이지만, 손바닥, 발바닥으로 퍼질 수 있음.
얼굴 등에 수포, 농포의 증상이 진행되며, 이완기간이 보통 2~4주임.
병변부위 또한 입이나 코의 점막에서 시작되어, 입안, 혀, 생식기에서도 나타남.
치명률
일반적으로 자연 회복되나 약 1~10%는 사망
아프리카에서는 사망률이 1~10%이며, 어린이가 사망률이 더 높으며, 두창 백신을 맞지 않은 어린이의 경우 1~14%의 사망률을 보임
치료 및 백신
두창과 마찬가지로 감염 후 3일 이내에 백신을 접종하고나 VIGIV를 사용함.
두창 백신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자에게 85%이상 효과가 있음.
국내 첫 의심환자
국내에서도 첫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2명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방역 당국은 지난 21일 신고 접수 후 진단검사를 진행중이다.
질병관리청은 22일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2건에 대해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2명의 의심환자 중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남성으로, 인천시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한 인천의료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이날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별도로 브리핑을 열어 조치 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원숭이두창은 풍토병인 아프리카 외 국가인 영국에서 지난달 7일 첫 발병 보고가 이뤄졌으며 최소 38개국으로 확산됐다.
확진자 수는 2021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는 중앙감염병전문병원에서 감염력이 사라질 때까지 격리 치료를 받게 되며, 동거인이나 성접촉자 등 고위험군은 잠복기인 21일간 격리 대상이다.방역당국은 7월 중 약 500명분의 원숭이두창 항바이러스제 테코비르마트 도입을 추진중이다.아울러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3세대 두창 백신 진네오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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