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지식

공황장애 (원인/증상/진단/치료)

버킷리스트100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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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정의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증상을 일컫는 말로 공황발작이 주요 특징인 질환이다. 

원인

 심리사회적 요인과 더불어 최근의 연구는 생물학적 요인이 주요한 원인임을 밝히고 있다. 뇌기능과 구조의 문제들이 보고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노르에피네프린과 세로토닌, GABA 등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과 측두엽, 전전두엽 등의 뇌구조의 이상 등이다.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 많은 수가 증상이 발생하기 전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증상

 주요 증상인 공황발작은 흥분, 신체적인 활동, 성행위, 감정적 상처 등에 의해 발현될 수 있으나 이유없이 자발적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흔하다. 증상이 발생하면 보통 10분 안에 증상의 정도가 최고조에 이르게된다.

 주요한 정신증상은 극도의 공포와 죽음에 이를것 같은 절박한 느낌이다. 보통 환자들은 이런 공포의 원인을 알지못한 채 혼돈스러워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빈맥(빠른 맥박), 심계항진(가슴의 두근거림), 호흡곤란, 발한과 같은 자율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개 발작은 20-30분 지속되고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예기불안이 또 다른 주요증상인데 한번 발작을 경험하게 되면 다음 발작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불안해 하는것을 의미한다.

 심장과 호흡문제와 관련된 신체증상이 공황발작 시 환자가 가장 걱정하는 문제이고, 자신이 곧 죽을것같다는 생각에 응급실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5명중 1명정도는 공황발작 시 실신에 이르기도 한다.

 공황발작이나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한 걱정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존재에 대한 것일 수 있고, 공황증상을 보였을 때 다른 사람에게 부정적으로 평가받거나 당황하는 것에 대한 것일 수 있고, 미치거나 통제를 잃을 것 같다는 정신적기능에 대한 것일 수도 있다.

진단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 진단통계 편람에 따른 기준

 

#1. 반복적으로 예상치 못한 공황발작이 있어야 한다. 공황발작은 극심한 공포와 고통이 갑작스럽게 발생해 수분이내 최고조에 이르러야 하며 그 시간동안 다음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의: 증상의 발생은 차분한 상태나 불안한 상태에서 모두 나타날 수 있다.)

1) 심계항진 또는 빈맥

2) 발한

3) 몸이 떨리거나 후들거림

4) 숨이 가쁘거나 답답한 느낌

5) 질식할것 같은 느낌

6) 흉통 또는 가슴 불편감

7) 메스꺼움 또는 복부불편감

8) 어지럽거나 불안정하거나 멍한 느낌이 들거나 쓰러질 것 같음

9) 춥거나 화끈거리는 느낌

10) 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의 감각이상

11) 비현실감 또는 나에게서 분리된것 같은 느낌의 이인증

12) 스스로 통제할 수 없거나 미칠것 같은 두려움

13) 죽을것 같은 공포

 

#2. 적어도 1회 이상의 발작이후에 1개월 이상 다음 중 한가지 이상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1) 추가적인 공황발작이나 그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 증상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

2) 발작과 관련된 행동으로 현저하게 부적응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

 

#3. 장애가 물질이나 약물의 생리적 효과나 다른 의학적 상태로 인한 것이 아니다.

#4. 장애가 다른 정신질환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치료

약물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대표적인 방법이며 치료시 대부분의 환자가 극적인 증상의 호전을 경험한다. 가족치료와 집단치료도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각각의 단독치료에 비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약물치료

대표적인 약물로는 SSRI(Selective Serotonic Reuptake Inhibitor)와 같은 항우울제약물과 벤조다이아제핀계열의 항불안제 약물이 있고, 필요에 따라 다른계열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약물치료로 인한 증상의 호전이 나타나려면 일반적으로 8-#2. 인지행동치료

인지치료의 핵심요소는 환자가 사소한 신체감각을 파멸이나 죽음과 같은 파국적 상황으로 잘못 인식하는 것을 교정하는 것과 공황발작이 일어나도 기산이 지나 없어지면 실질적으로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아님을 인지시키는 것이다. 이완요법, 호흡훈련, 실제상황에의 노출 등이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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