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 증후군 알아보기

아스퍼거 증후군

정의

사회적으로 주고받는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고, 행동이나 관심분야, 활동분야가 한정되며 같은 양상을 반복하는 상동적인 증세를 보이는 증후군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사회, 직업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두드러지는 언어 발달지연이 나타나지 않는 전반적 발달장애이다.

자폐증과 달리 어린 시절에 언어 발달지연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우회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 의사소통의 실용성 면에서 어려움을 보인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아직 연구 중이다.

출산 시의 영향, 유전적인 영향, 신경학적인 요소 등의 여러가지 요인이 아스퍼거 증후군의 발병에 다양하게 작용한다.

예를 들어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환자는 저산소증이나 합볍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고, 유전력의 경유가 많았다.

증상

아스퍼거 증후군은 대개 다른 사람과 있는 것을 좋아하고 말하기를 좋아하지만, 대화가 효과적이지 못하다.

특히 말투에 운율이 부족한 것이 특징으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말투나 내용이 과장되어 있다는 인상을 주기도 하고, 눈치가 없다는 평가를 바딕도 한다.

집착하고 관심있는 분야에 대화가 집중되며 의사소통 중에 얼굴 표정과 몸짓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다.

또한 말을 너무 많이 하거나 너무 적게하는 경향이 있고, 억양이 밋밋하고 문맥에서 벗어난 단어를 반복하며 상호교류가 잘 되지 않는다.

어떤 경우에는 몸을 움직이는 운동 기능이 둔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진단

언어나 운동 등의 발달과정을 조사하고 설문검사나 면담검사를 시행한다.

필요시에는 염색체 분석, 갑상선 호르몬 검사, MRI등의 검사를 하기도 한다.

치료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상담을 통해 장애에 대한 조심스러운 설명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을 제공한다.

또한 사회기술, 행동수정치료를 통해 사회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도록 돕는다.

간혼 주의력이 부족하거나 과잉 활동, 불안, 강박 행동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약물치료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경과

대개 아스퍼거 증후군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주변에서 인지하며 나이가 들어 성숙해지면서 호전되기도 하는데 일부에서는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인 개인적인 특성을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