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손목터널증후군 (원인, 증상, 검사, 치료)

버킷리스트100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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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은 수근관 증후군이라고도 부르며 수근관이라는 통로가 여러 원인으로 인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 여기를 지나는 정중신경이 손상되어 이 신경의 지배 영역인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비교적 알려진 원인으로는 수근 관절 주위의 골절이나 탈구 및 그 후유증, 감염이나 염증성 질환 또는 외상으로 인한 부종이나 건막의 증식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 비만, 노인, 당뇨병 환자에게 더 흔하게 발생하며 남녀 모두에게 발생하지만 40~60세에 가장 흔하고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젊은 세대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

특징적인 증상은 손목 통증과 함께 엄지, 검지 및 중지 및 손바닥 부위의 저림 증상이다.

이 증상은 특히 밤에 심해지며 간혹 엄지 근육의 쇠약 및 위축이 나타나기도 한다.

손가락 및 손바닥의 부은 느낌이 나지만 실제로 부어있지는 않고 찬물에 손을 넣거나 산ㄹ씨가 추우면 손끝이 유난히 시리고 저린 증상도 나타난다.

손목터널증후군의 검사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여러 질환들이 많아 감별하여야 한다.

진료 시 감각 이상 위치 및 정도를 파악하며 운동 기능 정도도 확인한다.

흔히 신경 타진 검사, 수근 굴곡 검사, 전기적 검사 등을 이용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비수술적 치료는 발병 원인이 분명하지 않고 무지구 근육의 위축도 없으면서 기타 증세가 비교적 가벼운 초기에 시도한다.

무리한 손목의 사용을 금지하고 손목에 부목 고정, 소염제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 혹은 스테로이드 주사 등이 가능하다.

수술적 치료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이다.

외과적인 수술로 수근관을 넓혀준다.

수술적 치료의 대상은 종양과 같이 제거해야할 확실한 병리가 발생되거나 전기적 검사에서 신경손상의 정도가 심하다고 나온 경우이다.

또한 증세가 심하지 않더라도 3~6개월간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나 호전이 없거나 악화되는 경우에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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