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T 증후군 증상과 원인, 예방법 알아보기

VDT 증후군 증상과 원인, 예방법 알아보기

VDT 증후군 증상과 원인, 예방법 알아보기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의 기계가 일상에서는 없어서 안 안 되는 존재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용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그에 따라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도 덩달아 증가하고 생겨나는 추세입니다. 스마트 기기와 관련된 건강상의 문제를 총칭하여 'VDT 증후군'이라고 부르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VDT 증후군 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VDT 증후군이란?

VDT는 Visual Display Terninal의 약자로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 시각적 디스플레이 장치를 장시간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말합니다. 다른 말로는 '컴퓨터 시각 증후군', '디지털 눈 피로'라고도 불립니다.

 

VDT 증후군의 원인

VDT 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사용자에게 맞춰지지 않은 작업 공간이나 건조한 환기시설, 사용자의 지속적인 나쁜 자세, 고정된 자세에서의 반복적인 키보다 입력 작업, 휴식이 부족한 무리한 작업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직장인에게 굉장히 흔하게 발생하는 증후군이기도 합니다.

 

VDT 증후군 증상

VDT 증후군은 어깨나 목, 허리 부위에서 발생하는 근골격계 증상을 비롯해 눈의 피로, 피부 증상, 정신 신경계 증상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1. 근골격계 증상
   • 고정된 자세로 오래 앉아 지속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면, 흔히 '담'이라고 얘기하는 근육의 뭉치는 느낌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발생하는 흔한 부위는 목과 어깨, 손목과 팔, 허리가 있습니다.
2. 거북목
   • 우리 몸의 목뼈는 C자 형태로 완만한 곡선을 유지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목을 숙이거나 앞으로 빼고 있으면 지속적인 압박을 받게 되며, 압박으로 인해 목이 앞으로 나오는 거북목이라 불리는 일자 형태로 변할 수 있습니다.
3. 손목 터널증후군
   • 스마트폰을 계속 들고 있으면 손목에 힘이 들어가면서 손목의 근육이 긴장하게 됩니다. 이때 손목 터널에 염증이 생기거나 근육 및 인대가 붓기 되면 손가락이 저리거나 손힘이 약해지게 됩니다.
4. 안구 건조증
   • 안구 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스마트폰이나 모니터 등 작은 화면에 집중하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어 눈이 쉽게 건조해집니다. 특히 스마트폰의 사용 나이가 낮아지게 되면서 시력 발달이 중요한 시기에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이 안구 건조증에 노출되는 확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원인, 증상, 검사, 치료)

 

VDT 예방법

1. 적절한 휴식
   • 20-20-20 규칙 : 20분마다 20피트(약 6미터) 떨어진 물체를 20초 동안 바라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 눈 깜빡이기 :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여 눈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2. 올바른 작업 환경
   • 모니터 위치 조정 : 모니터의 상단의 높이를 눈높이와 같거나 약간 아래에 위치하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 적절한 조명 : 화면의 빛 반사가 없도록 하고, 주변 조명을 적절하게 조절합니다.
   • 키보드와 마우스 위치 조정 : 팔꿈치가 직각이 되도록 키보드와 마우스를 배치해야 합니다.
3. 자세 교정
   • 바른 자세 유지 : 등을 곧게 펴고 의자에 깊숙이 앉아 허리를 지지해 주어야 합니다.
   • 자주 일어서기 :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으로 뭉친 몸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 의식적으로 어깨 펴기 : 스마트폰을 볼 때는 스마트폰을 눈높이와 비슷하게 맞춰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숙이는 것을 방지하고, 의식적으로 어깨를 펴야 합니다.
4. 눈 건강 관리
   • 인공 눈물 사용 : 안구 건조증이 심하다면 인공 눈물을 사용하여 눈을 촉촉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 온도와 습도 : 안구 건조증 예방을 위해 실내 온도는 18~24도, 습도는 40~70%로 유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